캐나다 수도는 어디?
캐나다 수도는 어디일까? 벤쿠버? 토론토?
자 그럼 오늘은 캐나다 수도가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곳인지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캐나다 수도를 토론토 혹은 벤쿠버로 착각(?) 아닌 착각을 하게됩니다.
저 역시 캐나다 수도는 가장 큰 경제 도시인 토론토로 생각을 했었는데요.
캐나다 수도는 바로~~~~ 오타와 입니다.
오타와가 어디있지??
자 캐나다 지도를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표시를 해놓은 곳이 캐나다 수도 오타와입니다. 온타리오 주 거의 끝자락에 오타와가 보입니다. 왼쪽 아래 쪽에는 토론토가 보이구요. 오른쪽 위에 있는 몬트리올은 퀘백주에 속해있답니다.
토론토와는 가까워 보이지만 차로 4시간 30분정도가 걸린답니다. 헐~~
사실 캐나다는 10개의 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그 중 온타리오주의 주도가 토론토이며, 캐나다 전체 수도는 오타와인거지요.
캐나다는 나라가 워낙 넓고 방대하기에 미국처럼 각 주마다 정책이 다르고 주정부 관리를 합니다. 그래서 각 주마다 주도가 따로 있는겁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퀴즈 하나 더!!!
밴쿠버가 있는 British Columbia주 (BC주)는 어디가 주도일까요?
그것은 바로..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벤쿠버가 아닌 빅토리아라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밴쿠버와 가깝지만 대륙안이 위치해 있는 것이 아닌 벤쿠버 옆 섬으로 빅토리아섬 이라는 곳입니다. 벤쿠버에서 배를 타고 가야한답니다.
자 그럼 다시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로 돌아와서~
오타와는 캐나다 수도이면서 지방자치단체로 온타리오주에서는 두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큰 도시는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시라고 하면 일단 인구도 많고 인프라도 잘 되어있고 교통편도 편리하지요. 그리고 건물들이 빼곡~~하지요. 그러나 캐나다의 도시는 도시라고 하기엔 뭔가..약간은 시골스러운 느낌 아닌 느낌이랄까.. 우리나라와 비교는 금물!
오타와는 면적이 2,790 제곱 킬로미터이며, 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고온 다습하지만 겨울에는 우리나라보다 춥고 눈도 많이 내립니다.
인구는 99.48만(2017년 기준)으로 현재는 1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오타와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오타와와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 차이가 납니다. 거의 반나절 이상이 차이가 나네요.
캐나다는 공식 언어가 두개입니다. 하나는 영어 그리고 불어입니다. 오타와는 영어와 불어를 같이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불어를 사용하는 퀘백과도 가까이 위치해 있기에 영어와 불어를 사용한답니다.
오타와의 관광명소를 들자면,
캐나다 국립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저도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방문을 한다면 가장 먼저 방문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작품들이 캐나다만의 자연적인 멋스러움을 담아내고 있을 듯합니다.
두번째는 리도 운하입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수로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보트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스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리도 운하는 오타와의 다운타운의 국회 의사당 옆 계단식 문을 통해 오타와 리도운하로 다다를 수 있답니다.
세번째는 캐나다 국회 의사당입니다.
국회 의사당은 캐나다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곳이며 매년 이곳에서 국가적인 큰 행사가 이루어지고는 합니다. 여름에 아침에는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며 저녁에는 Sound and Light Show를 관람할 수 있답니다.
네번째는 캐나다에서의 음식도 느껴보셔야 겠지요? 다운타운 근처에는 가벼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타와와 오타와 식당 및 현지 식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Savour Ottawa라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현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음식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공원에서부터 여러 국립 박물관이 존재하며 캐나다의 군대 역사, 원주민 커뮤니티, 역사적인 건물 및 현대적인 캐나다 건물들도 있답니다.
또한 야외 모험 활동 또한 오타와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래프팅을 타실 수 있으며 아찔거리는 높이에서 번지 점프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겨울에는 오타와 근처 가티노 파크에서 스키 뿐만 아니라 스노우슈잉, 크로스 컨트리 스키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타와는 매년 2월 윈터루드를 시작으로 5월 캐나다 튤립 축제, 7월 1일 캐나다 최대의 캐나다 데이 기념 행사를 비롯해 여러 축제들이 열리는 곳이랍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행사와 캐나다만의 고전적인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지금까지 캐나다 이야기 짱스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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