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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

캐나다 달러 지폐 및 영연방 국가들 상징물.. 영국 여왕 그림 바뀔까?

by 캐나다 짱스맘 2022. 10. 27.

 

 

캐나다 달러 지폐 및 영연방 국가들 상징물.. 영국 여왕 그림 바뀔까?  

 


 

목차
1. 캐나다 달러 지폐 영국 여왕에서 왕으로 바뀔까?
2. 영연방 국가 화폐는 언제쯤 바뀔까?
3. 영국 국가 제목도 변경?
4. 그 외 영연방 국가에서 바뀔 것들~

 

캐나다 달러 지폐 속 영국 여왕 그림

 

1. 캐나다 달러 지폐 영국 여왕에서 왕으로 바뀔까?

 

캐나다 중앙은행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그려져 있는 20달러 지폐를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는 2022년 9월 초중순경에 생을 마감함으로써 캐나다 측의 지폐 교체설은 아직 계획에 없다고 한 것입니다.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는 군주가 바뀔 때 디자인을 바뀌는 것이 맞지 않느냐의 의문에 그러한 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명시한 것이죠. 또한 앞으로 찰스3세의 모습을 지폐에 담을지는 캐나다 조폐공사에 결정에 달려있다고 했으나 이에 캐나다 화폐의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은 전적으로 연방정부에 달려 있기에 캐나다 조폐공사의 해당부는 화폐의 제조와 유통만 담당하고 있기에 디자인과 관련된 답변을 할 수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초상화는 캐나다 20달러 지폐에 있을 뿐 아니라 뉴잴랜드의 동전과 카리브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모든 동전과 지폐에도 그려져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에는 새로운 군주가 지위를 받게 된다면 지폐 교체를 추진하기에 이러한 추측은 아주 신빙성이 없다고 할 수 없겠습니다. 

 또한 바뀐다고 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듯합니다.

 

 


 

2. 영연방 국가 화폐는 언제쯤 바뀔까?

 

영연방 국가인 14개국가는 여왕의 모습을 담고 있기에 교체 또한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70년을 넘게 최장수로 집권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오랜기간 영국 내에 화폐부터 국가의 여러 곳에서의 그녀를 발견할 수 있기에 찰스 3세가 교체된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1952년 조지 6세가 숨지고 나서 딸인 엘리자베스 2세가 여왕으로 추앙받을 당시에도 동일한 과정이 진행되었기에 이번 역시 이러한 절차를 받지 않을 까하는 추측을 해보는 겁니다.

 

 

만약 교체가 된다면. 영국 여왕 엘레자베스 2세 얼굴이 그려져 있는 파운드와 지폐와 동전들도 차츰 교체가 될 것입니다. 현재 영국여왕이 새겨져 있는 파운드 화폐는 총 80억 유로입니다. (약 110조 3,000억 원) 50파운드 신권을 발행 했을 시에 구권을 전부 회수하는 데에만도 16개월이 걸렸기에 전체 화폐를 교체하는데에는 빨라도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영국 국가 제목도 변경?

 

 영국 국가인 ‘하나님 여왕을 지켜 주소서’의 제목과 가사는 여왕에서 왕으로 바뀔것이라 전망됩니다. 이 국가는 1745년부터 국가로 사용되었고 이 국가를 부를 초창기에는 ‘위대한 우리 조지 왕을 지켜주소서’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자와 유니콘이 그려져있는 왕실 문장의 경우에는 정부 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어 비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굳이 바꿀 필요가 많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체국에 새겨져있는 여왕의 약자인 ‘EIIR’(Elizabeth II Regina), ‘ER’ 인것도 그대로 남아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지 6세의 약자인 ‘GR’ 역시 7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부분적으로 우체통에 남아있다는 점이 이를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발급되어질 우표는 새 왕의 얼굴이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4. 그 외 영연방 국가에서 바뀔 것들~

 

또한 영연방국인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14개국들은 각각 엘리자베스 2세 방문시 게양하는 깃발이 있습니다. 이것들 또한 찰스 3세의 반영하는 그림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여기에 ‘여왕’을 국가의 수장으로 인정한 영연방 14개국 중에 찰스 3세가 즉위하게 되면 헌법 개정을 위해 국민투표를 하여 ‘여왕’이란 표현을 ‘왕’으로 교체해야하는 상황인데, 이러한 일들이 제 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면 파푸아뉴기니, 투발루, 바하마, 솔로몬 제도 등 새 영국 왕이 각 국가의 총독을 임명할 때 법적 권한부분에 문제의 요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의 헌법에는 영국의 새 군주가 국가의 수장이 되면 자동으로 규정해놓은 법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달러 지폐 및 영연방 국가들의 상징물인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그림이나 상징들이 바뀔지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현재 캐나다 달러 지폐는 영국 여왕의 모습을 변화없이 유통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는 차츰 바뀌어나갈 수 있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생각보다 많은 영연방 국가들이 있네요. 과거의 영국이 대단한 나라였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영국의 뿌리와 역사를 중요시한다는 점 역시 다시 한번 느끼는 점이기도 합니다.

 

캐나다에서 흔히 보게되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20달러 지폐~ 앞으로 바뀔지, 바뀌게 된다면 언제쯤 바뀔지 지켜 봐야할 듯합니다. 물론 영연방에 속해있는 나라들도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캐나다 짱스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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